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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화합과 통합 이뤄나가겠다”

군산시체육회(회장 문동신)가 최근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8-20 09:24:09 2014.08.20 09:24: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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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체육회(회장 문동신)가 최근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그간 2인의 상임부회장 체제를 1인 상임부회장 체제로 바꾸고 사무국장직을 신설하는 등 변화도 꾀했다.   이에 군산시체육회는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체육인들이 단결된 모습으로 군산체육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새롭게 임명된 박태수 상임부회장를 시작으로 문태환 전무이사, 김문수 사무국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에 대해 들어볼 계획이다.<편집자 주>   “시대 흐름에 발 맞춰 화합하고 단결하는 시민체육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체육인은물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박태수(63) 군산시민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밝힌 각오다.   박 상임부회장은 “2년 전 시체육회와 생체가 통합을 이루기는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진정한 화합과 통합이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개혁과 소통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상임부회장은 “일부 체육인들의 피해의식과 비판적인 모습으로 갈등과 대립이 지속돼왔다”며 “이제 기득권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고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 상임부회장은 “서로의 분야가 다르더라도 체육인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가지고 서로 경청하고 조언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체육을 발전시키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상임부회장은 체육발전이 근간이 되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상임부회장은 “어느 한 사람, 한 단체의 노력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이룰 수 없다”며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육성방안을 확립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이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우수선수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박 상임부회장은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읍면동 운동프로그램에 우수지도자를 적극적으로 파견할 계획임도 밝혔다.   체육이 단순히 체육인들의 잔치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꾀하겠다는 뜻이다.   박 상임부회장은 “이제 시작이다. 항상 군산체육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고쳐나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논의할 것”이라며 “개혁과 변화 그리고 무분별한 투자가 아니라 합리적인 투자를 통해 스포츠 도시에 걸맞는 군산체육의 발전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도 경기인 출신인 박 상임부회장은 군산동고와 대한유도대학교(현 용인대)를 졸업한 뒤 중앙고와 중앙여고 체육교사, 중앙여고 교장, 군산시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 전라북도체육회 이사, 군산시유도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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