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황긍택 지회장)가 지난 18일 전북도연합회(김규섭 회장) 3층 강당에서 실시한 제2회 대한노인회 전북도연합회장배 한궁경기에서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한궁경기는 전북을 대표하는 각 시군지회 선수 남자 6개팀, 여자 5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군산시지회가 우승을 차지,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로써 군산지회는 오는 10월15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 우승은 군산시지회, 준우승 순창군지회, 3위 남원군지회가, 여자부 우승은 군산시지회, 준우승 전주시지회, 3위 무주군지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