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가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른 백신은 모두 확보한 상태다. 10월 1일부터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우선접종대상자(사회복지시설생활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2․3급, 기초생활수급자)를 시작으로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무료접종대상자(만 65세 이상)가 먼저 진행된다. 이어 10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유료접종대상자(접종 희망자)가 할 수 있다. 동지역 접종은 적정인원에 대한 안전접종을 위해 각동별로 날짜를 지정해 운영되며, 해당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을 반드시 지참해 월~금(오전9시~오후4시30분) 군산시보건소(읍․면지역은 관할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은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섭취 등 만 잘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금주․금연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