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야구동호인 700여명이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방문한다.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과 공무원 생활체육 야구인의 우호증진을 위한 ‘제13회 중앙행정기관 야구동호인 대회’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3, 4, 9, 10일) 군산월명야구장 외 2개구장(금강야구장, 전주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전북경찰청, 전북도 및 군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무총리실 등 23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야구팀 7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국대회 개최로 80여억원의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 동안에도 참가선수를 포함한 가족, 응원단 등이 군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10월부터 군산새만금 걷기대회, 군산새만금배 남녀배구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들이 개최될 것이며 침체된 군산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