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 6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여교원 및 어머니 배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군산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여교원 및 어머니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명량하고 활발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더 나아가 밝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을 육성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총 11개 학교 14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구 실력을 맘껏 펼쳤으며 그 결과 군산중 우승, 군산용문초 준우승, 서흥중과 미장초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 김원태 교육장은 “학교 어머니들 간의 화합의 장은 물론 교사들과 어머니 간의 소통의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뒤 “어머니이야말로 우리 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