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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포괄간호서비스병동 50병상 운영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범사업인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에 선정됨에 따라 24일부터 50병상 운영을 개시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1-19 13:33:35 2014.11.19 13:33: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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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범사업인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에 선정됨에 따라 24일부터 50병상 운영을 개시한다. 이 사업은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고용 간병인이 필요 없도록 간호 인력에 의해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및 가족의 간병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전인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산의료원은 간호인력 15명을 충원하고, 병동환경을 개선해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입원환자가 만족할만한 치료가 가능한 포괄적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 입원할 수 있는 환자는 입원기간이 14일 이내인 급성기질환자 중 의사의 판단으로 결정된다. 이와함께 보호자 상주를 필요로 하는 소아, 산모, 1대1 간호가 필요한 환자, 정신건강의학과 등 특수병실 환자, 치매, 섬망, 요양, 장기재활 등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한 일반 지역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영진 원장은 “현재 50병상으로 시작하지만 간호 인력 등이 충원되면 포괄간호서비스병동 확대와 함께 호스피스완화병동 운영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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