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등을 위해 다목적구장과 소규모 운동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시는 2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네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700㎡정도의 다목적구장(농구,족구 등) 4면, 센터라인 62m정도(약3000㎡)의 리틀야구장 1면을 조성했다. 또한 옥서면 다목적구장, 서수게이트볼장 바람막이 공사, 임피 서황게이트볼장 편의시설 설치, 서원마을 운동기구 설치공사 등 15개소 50여개의 소규모 운동시설 신설 및 보수를 했다. 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오식도동에 위치한 생말체육공원에 다목적구장(테니스) 2면 조성을 완료하고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내년에는 농구장 및 족구장 시설 보수를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며 ”유아는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생활현장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들이 신청하는 지역에 우선 조성 해 나갈 방침“이라며 ”2015년에도 소규모 운동시설 설치와 유지보수로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