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가 군산서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이 대회를 위한 양해각서가 5일 체결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지사실에서 국제세팍타크로연맹 압둘하림 사무총장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고석구 회장, 송하진 도시와 문동신 군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시리즈 대회 개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자 8개국 국가대표팀과 여자 6개국 국가대표팀 선수 96명이 참가하며 별도로 국내 8개팀 56명이 친선게임도 진행된다. 한편 대회 비용은 총 8억원으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각각 50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세계연맹서 4억, 대기업 후원 2억, 대한체육회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