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의 체력 향상 및 이웃 간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풍토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광장’을 월명운동장, 은파공원 등 관내 9개소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군산시민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5년 생활체육광장은 생활체조, 기공태극권 프로그램이 있으며 하루 1시간씩 주5일 이상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관내 공원, 초등학교를 찾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생활체조는 월명운동장에서 오후7시, 은파광장, 구암초교에서 오후 7시30분, 은적사, 삼일탑, 수송공원, 수송근린공원에서 오전 6시에 진행되며, 기공태극권은 은적사 광장에서 오후4시30분에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화합에 기여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심신을 유지·단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이웃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생활체육을 일상화함으로써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군산시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생활체육광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체육회(452-60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