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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GateKeeper)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게이트키퍼는 주변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이웃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교육을 이수한 게이트키퍼는 총 176명에 이른다.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모집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26일 오후2시~4시 30분 군산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 빨리 알아차리기·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기·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기 등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배포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 이수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군산시 생명사랑지킴이 자원봉사단으로 등록되는 이들은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담과 자살 예방 캠페인 등에서 행사 보조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건강클리닉(445-91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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