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청암산산악회(회장 김운중)는 20일 오전 10시 전국적 명성의 청암산에서 회원과 등산객 50여명과 함께 시산제를 열고 청결 활동을 벌였다. 청암산 등산로는 총연장 14㎞로 해발 115m 정상에 오르면 군산저수지와 만경강, 회현 들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청정 등산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청암산산악회는 지난해 10월에도 청암산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회현면 죽동마을 인근에서 돼지고기 먹거리 나눔 행사와 색소폰 연주회를 펼쳐 청암산을 찾은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운중 산악회장은“금년에 4회째를 맞고 있는 시산제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녹색 청정산인 청암산을 널리 알리고 산행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이를 계기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회현면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