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상대(대장 박호문)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기상과학에 대한 관심과 기상재해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기상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 날씨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내달 3~6일까지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 초 2015년 기상기후사진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입상작으로는 최우수상에 ‘태풍의 위력’, 우수상에는 ‘너구리 오던 날’과 ‘함평벌의 아침안개’, 장려상은 ‘오색빛 구름’, ‘쌍무지개’, ‘성에’, ‘DDP에 내린 스테로페스의 함성’등이다. 한편 이 전시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지방기상청 소속 전라남·북도 7개 기상관서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