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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사)구불길이 주최하는 ‘2015 두레누리 페스티벌’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은파호수공원, 초원사진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어린이공연, 통기타, 마술&저글링, 청소년 밴드&댄스, 직장인밴드, 속풀이 타!타!타!, 어르신공연, 핸드메이드 프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 및 볼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은파수변무대에서 3일 내내 열리는 상설/이벤트로는 △행운! 군산 퀴즈대회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원도심-초원사진관 일대 구불길탐방 △거리미술, 저글링, 거리공연 △먹거리 부스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0일에는 △즐거운 어린이나라 △속풀이 타!타!타! △길 동우회와 레인보우악단이 함께하는 음악공연 △청소년밴드의 그룹사운드, 11일에는 △색소폰연주 △청소년댄스동아리 ‘플빛’의 댄스공연 △뮤즈 밴드, 수시탑 밴드의 공연, 12일에는 △거리마술, 저글링 △뮤즈 밴드의 ‘벚꽃엔딩’공연이 마련돼 있다. 초원사진관 일대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프리마켓 △거리마술, 저글링 공연 △7080 통기타 공연을 상시 운영한다. 11,12일에는 군산여고 음악줄넘기동아리에서 줄넘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인력거투어가 준비돼 있어 구불길 도보객들이 지친 심신을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레누리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상시 마련해 아동, 청소년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두레누리 페스티벌은 따뜻한 봄철 군산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제대로 느끼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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