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군산시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5일 군산 월명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에서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군산시 읍면동 노인회분회별 28개팀 23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예선전을 시작으로 9시 50분부터 선수입장식, 황긍택 노인회장의 대회사, 문동신 시장의 축사, 양형춘 게이트볼 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오후 3시부터는 결승전이 열려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지회장기에 우승한 남녀 각 1팀씩은 오는 5월 13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북도연합회 회장기대회에 군산시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문동신 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 대회를 통해 보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멋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