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위생과 및 제과협회 군산시지부는 2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과점 영업자 78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령의 운용과 해설,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사업주를 위한 노무관리 핵심 포인트 강좌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은 식중독 제로지대를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중독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한, 시군산 농특산품인 흰찰쌀보리를 주원료로 만든 보리진포빵을 취급하는 동네빵집 등 군산대표 빵집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접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해 명품도시에 걸맞은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