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6주차) 원광효도요양병원 치매센터에서 주 1회 매주 금요일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운영’이란 주제로 ▲치매 이해하기 ▲나 자신치유하기 ▲치매환자와 소통하기 ▲치매환자와 즐겁게 생활하기 ▲치매환자와 어우러져 살기 ▲미래계획하기 등 테마별로 진행했다. 아울러 치매이해의 퀴즈, 아로마테라피 캔들제작, 감정상자(망각, 보물, 염려, 문제해결) 만들기 및 감정나누기, 치매 가족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매가족 간 정보 교류시간을 통해 치매환자 케어에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령화에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치매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치매상담, 조기검진, 치매가족교육, 인지개선교육,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