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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오는 2016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북체육회는 지난 18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관련 동향보고와 2015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와함께 2016년 전라북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이사회는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군산을 선정했다. 이로서 4년만에 군산에서 도민체전이 열리게 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민의 역량과 화합을 이루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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