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27일~29일까지 개최됐던 ‘제16회 국무총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막을 내렸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게이트볼연합회와 군산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128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27일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28일 예선전이 치러지고, 29일 본선경기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버스포츠로만 알려져 있는 게이트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군산 방문으로 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군산시 게이트볼연합회에서는 총 4개 팀 35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