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최근 아토피 관리 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사회적기업인 (유)무균지대의 후원을 받아 아토피로 고생하는 드림스타트 20가정의 아동들을 선정, 치료를 돕고 있다. 시는 이들 가정에 후원사 직원을 보내 위생교육을 펼치고 있고 공기중에 서식하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제거를 위한 살균소독액 살포 및 친환경 멸균 물질로 이루어진 항균디퓨서를 설치했다. 이에 앞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솔한방병원과 한방치료지원 협약을 통해 아토ㄱ피가 심한 아동의 치료를 병행해 치료효과를 높인 바 있다. 어린이행복과 김미숙 계장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각종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가정내 환경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