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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전북현대FC 어린이 행복위해 손잡다

군산시가 11일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와 어린이 행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6-12 10:12:29 2015.06.12 10:12: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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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11일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와 어린이 행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어린이들이 체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바른 정신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군산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최강희 전북현대모터스FC 감독,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어린이의 스포츠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축구교실 등 체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환경 개선 및 지원 ▲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가족체험활동 운영이다.   또한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 개최 등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강한 가정을 영위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어린이 행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산시는 체육프로그램 장소 제공, 운영 및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하고 전북현대모터스FC는 어린이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육교실 운영 및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제안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현대모터스FC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기초체력을 만들고 스포츠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그 첫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군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행복 축구교실”을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동시설 또는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어린이환자 방문, 감독과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소외계층 축구인재 육성을 위한 아트드림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군산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민선6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시체육회를 통해 추진하는 스포츠클럽 사업, 다양한 생활체육사업과 병행할 방침으로 전북현대모터스 FC의 행복지원사업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집하고 신규 사업들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신 시장은 “어린이 행복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참여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체육프로그램의 확산이 아주 중요하다”며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군산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강희 전북현대모터스FC 감독은 “그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북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함과 희망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현대모터스FC는 1994년 전라북도를 연고로 한 ‘다이노스축구단’으로 처음 창단된 후 2000년 ‘전북현대모터스FC’로 구단명을 바꾼 후 현재까지 K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중의 하나로 운영중에 있으며 2014년 K리그 우승을 포함 팀 통산 3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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