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고병관)는 공항 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지사는 여객청사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구내업체 위생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공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지사장이 직접 카운터를 소독실시하는 등 위생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근무자들은 마스크, 의료용 장갑과 손세정제를 지급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발열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 후 근무에 투입하고 있다. 장성호 공항공사 부사장은 11일 군산공항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방지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공항 이용객이 불안감 없이 안심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고병관 군산 지사장은 “현재 한국공항공사 14대 공항에서는 사장이하 모든 임직원이 공항이용객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