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면 금강변 농경지에서 17일 천연기념물 제446호 및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뜸부기 1개체가 확인됐다.
뜸부기는 1970년 이전에 논이나 초습지에서 흔하게 서식하던 여름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의 상실 및 훼손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된 전형적인 한국 농촌의 대표적인 새.
지역 내에서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희귀종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