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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선유도 해수욕장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5일간 개장할 계획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6-23 10:19:06 2015.06.23 10:19: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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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해수욕장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5일간 개장할 계획이다. 당초 시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른 무더위 등으로 6월중 개장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해수욕이 가능한 20도 이상의 바닷물 온도가 필요하고 섬지역의 특성상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이후에 해수욕객이 방문한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개장시기를 결정했다. 지난해 개장한 7월 11일에 비해 일주일정도 앞선 것. 선선유도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불리며,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1.2㎞,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 선유도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팔경이 유명하며, 바다낚시와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광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관광지이다. 또한 섬과 섬을 연륙교로 연결한 장자교와 선유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석양과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구불8길)와 하이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주체가 해경에서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장비 비치 및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개장일인 3일에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식전공연, 개장선언, 친절실천 결의대회, 물가안정협약체결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타워높이 45m, 하강체험 길이 700m의 공중하강체험시설 ‘선유 스카이라인’은 우리나라 바다를 가르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는 최장의 시설물로서, 개장과 함께 운영하게 되며, 개장 당일 시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아름다운 섬 선유도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개장식 등 일부 행사의 개최 여부는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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