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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도 게매기 체험하러 오세요”

신시도에 새로운 체험거리가 만들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6-29 18:19:49 2015.06.29 18:19: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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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도에 새로운 체험거리가 만들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게매기(게막이) 체험. 전통 어업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색다른 체험활동이다. 게막이 어업으로도 불리는 ‘게매기’ 체험은 육지 쪽으로 쑥 들어온 ‘만’의 형태를 띤 조석 간만의 차이가 큰 지역에서 이뤄졌던 전통 어업의 한 방식. 최근 이 체험을 시작 한 후 신시도를 찾는 발길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체험장은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운영위원장 김영현 어촌계장) 어민들이 스스로 어자원 남획을 막는 동시에 어족자원을 활용하는 체험시설을 개발, 소득증대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마을 주민들은 이 체험장의 성공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5월 시범적으로 어로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톤에 달하는 숭어와 농어 등이 잡혀 주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이 어획량은 ‘물 반, 고기 반’으로 불릴 정도의 엄청난 양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은 이 체험 상품을 학교와 관공서, 기업체 단체 체험 상품으로 내기로 했다. 이 체험은 사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학생들의 어촌 체험과 기업체의 단합 대회 등을 연계한 최소 50명 이상 단체 체험만 가능하다. 체험 가격은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이다. 김영현 어촌계장은 “‘게메기 체험 어업이 관광 사업으로 연계되어 고군산 섬 마을을 알리는 역할은 물론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어촌계 인터넷 사이트인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등을 통해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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