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5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미션이벤트와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미션이벤트는 군산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근대역사와 주요 명소를 관람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군산을 알아가고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션이벤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원사진관에서 신청한 뒤 미션을 받아 수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미션을 마친 팀에게는 지역특산품이 증정된다. 이와함께 군산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기획 거리공연도 진행한다. 오는 11일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옛 시청 사거리에서 통기타 그룹과 관현악 밴드의 연주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 공연을 시작으로 월명동 초원사진관에서도 매월 둘째, 넷째 주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우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군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특히 근대역사를 바로 알고,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