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단장 이명찬)이 ‘2015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 사업은 엘리트 스포츠 중심의 대학운동부를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80여개 대학이 이 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개발한 대학운동부 평가 지표를 활용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호원대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엘리트종목인 야구, 축구, 검도, 우슈쿵푸, 펜싱, 태권도 등 6개 종목과 생활체육종목인 무에 타이, 킥복싱, 해동검도 등 비인기종목을 육성을 통해 스포츠 저변확대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선정으로 호원대는 올해 사업비로 886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받는 사업비는 엘리트스포츠 진흥, 대학운동부 재정 지원을 통한 대학운동부 운영과 환경 개선, 대학운동부 육성 장려를 통한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 등의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 이명찬 단장은 “비인기 종목의 훈련비와 용품을 구입하여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더운 여름에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소식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