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군산시 메르스 관리 대상자 전부 해지

군산시 메르스 관리 대상자가 전부 해지됐다. 현재 메르스 상황이 종료된 건 아니지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7-16 10:28:04 2015.07.16 10:28:0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 메르스 관리 대상자가 전부 해지됐다. 현재 메르스 상황이 종료된 건 아니지만 사실상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방역대책본부(본부장 김양원)는 메르스 사태 후 40명까지 늘어난 관리 대상자가 체계적인 집중관리로 현재는 모두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5월 20일 국내 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른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주의’ 발령에 따라 메르스 비상 방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다. 또한 시 보건소 내에 상황실 및 신고센터를 운영해 24시간 신고체계를 유지했으며 유관기관과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검체 채취 및 접촉자에 대해 1대1 밀착관리를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지난 4일 이후 10일 동안 신규환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마지막 환자 발생일로부터 4주(최대 잠복기의 2배)동안 추가환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달 2일쯤에는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유사시에 대비, 의료기관 등을 통한 감시체계 강화 및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 실시, 격리병상 등의 가동태세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그동안 병‧의원에서의 고열‧호흡기질환자 진료거부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환자 진료에 앞장선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 한국병원, 형근영내과를 비롯해 노출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의료진 및 격려품을 제공한 유관기관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총 3명의 메르스 확진자(전주, 순창, 김제)가 나왔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