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비응공원과 수송공원 분수가 내달 30일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의 휴식공간과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두 곳의 분수대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송공원 분수대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30분가동 10분휴지 형식으로 가동된다. 새만금 비응공원은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파노라마 분수와 벽천분수를 30분씩 교대로 가동할 예정으로 이용인원과 우천 등 날씨 변화에 따라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정기적인 수질관리로 쾌적한 분수대 환경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분수가동에 신경을 쓰며, 시원한 공원분수와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아울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