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축구교실을 운영중이다. 이번 축구교실은 군산시와 협동조합 스포츠제이(대표 채윤수) 간 업무협약으로 축구실전에 대한 강습과 통학지원에 대한 일체 후원을 받아, 스포츠제이 FC 실내풋살장(사정동 소재) 과 군봉배수지 축구장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 드림스타트는 그간 초등학생 아동 중 체력단련이 필요한 아동과 희망자 등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4명을 선정,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심신 단련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도모 할 계획이다. 후원기관인 협동조합 스포츠제이는 2013년 3월 설립해 그동안 군산시 축구발전과 지역 소외계층 유소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에 일조하고 있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의 일환인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동의 강인하고 사회성 있는 성장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축구교실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금후 스포츠를 통한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을 목표로 한축구교실 상설운영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