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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자작자동차동아리 KUMC가 2015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포뮬러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산대는 포뮬러 부문 동상뿐만 아니라 바하 부문에서 장려상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1개 대학 184개 팀 2,3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으며 군산대는 최남혁(기계자동차조선해양공학부3) 등 1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군산대가 동상을 차지한 포뮬러(Fomula) 부문은 가속과 스키드패드, 오토크로스, 내구경기 등이 포함됐다. 유경현 지도교수는 “KUMC는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매년 각 부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대회 수상으로 군산대가 자동차 설계 및 제작 능력이 우수함을 입증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KUMC는 지난 2013년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바하 부문 동상, 올해 다시 포뮬러 부문 동상을 차지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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