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사)자전거타기운동연합 군산지부(회장 나기택)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청소년 자전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달 29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오전 9~11시까지 군산월명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00호 이영춘 가옥과 시도기념물 32호 최호장군유지, 국궁장인 진남정 등 문화 역사 탐방코스를 돌아봤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탐방 여행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4월 은파호수공원, 5월 금강자전거길 라이딩에 이어 6,7월 메르스 여파와 혹서기로 쉬는 바람에 이번이 3번째 행사다. 앞으로는 11월까지 군산의 아름다운 자전거길과 지역명소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 자전거 탐방 여행은 군산시청 건설과(063-454-3631)나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063-451-7942)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