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군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중 선착순 접수자 1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미룡주공 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검사항목은 문진을 시작으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 수술상담 등. 검진결과 돋보기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배부하고 개안수술시 저소득층에 한해 무료로 수술을 받게 된다. 검진희망자는 의료급여(보험)카드, 주민등록증, 전화번호를 지참해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460-3228, 32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인 안 무료검진사업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화에 의한 안질환 유병율 증가와 의료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노인 등에 대한 안질환을 조기발견‧치료하고 노인들의 시력향상 및 실명예방 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