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조정부(지도감독 유은경)가 전국대회 7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군산시청 조정부는 지난 22~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로써 조정부는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에서 군산시청 조정팀은 이선희 선수가 싱글스컬 금메달을 차지했고, 무타페어에서 피선미, 김영래 선수가 금메달, 4명이 출전하는 쿼더러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현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96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명절휴일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길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우리시 조정팀의 전국체육대회의 귀중한 성적을 위해 깊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