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월명체육관 및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 행복 가득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22일은 월명체육관에서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성과물을 전시, 한글 골든벨, 학습자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을 개최한다. 23, 24일은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평생학습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평생학습한마당’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군산의 보물을 찾는다는 주제의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8개팀이 난타, 챠밍·라인·밸리 댄스, 한국무용, 합창, 풍물 등 다채롭게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서예, 문인화, 수채화, 파스탤&캘리그라피 등 60여개의 예술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에는 어르신들 대상 도전 골든징!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에는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평생학습관 이용 학생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인 예술제 행사가 펼쳐진다. 평생학습인 예술제에는 15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 댄스, 라인댄스, 우크렐레, 하모니카, 동극, 동화구연, 베트남 전통춤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행사 기간동안 지역내 70여개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해 유리공예, 한지공예, 염색체험, 천연화장품, 네일아트, 창의과학, 역사, 영어동화, 꿈뺏지, 도예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하는 데 역점을 두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