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3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천연용품 만들기 등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및 자조모임을 진행한다. 이날 체험교실은 오전 9시부터 12까지 아토피 천연제품 만들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피부 보습제 마유크림 만들기와 아토피관리 질문 및 체험담을 통한 치료 공유시간 마련 등으로 진행된다. 군산시보건소에는 연중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아토피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여 아토피 상담과 보건교육, 아토피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한의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L20)으로 진단받은 만 18세까지 시민이다. 동 대상자중 월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일 경우에는 검사 및 치료비 등에 대해서도 연간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자연친화적인 아토피관리 예방사업을 통하여 아토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진료계(063-460-32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