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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우리가 나선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달 30일 군산산림조합, ㈜유니드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방제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03 09:39:32 2015.11.03 09:39: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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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달 30일 군산산림조합, ㈜유니드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방제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방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협약을 통해 시는 내년 3월까지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청암산등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에 대한 방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군산산림조합은 벌채작업 및 제거목 운반 처리, (주)유니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채목의 파쇄작업을 책임진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재선충병 선단지인 서수면과 임피면 일원의 정밀예찰 및 책임방제를 추진해 산림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완전 방제할 계획이다. 피해 고사목은 벌채 후 파쇄시설을 갖추고 있는 ㈜유니드로 전량 이동 파쇄해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 고사되지 않고 보존가치가 있는 소나무에 대해서는 예방주사사업을 실시해 감염을 차단해 나간다. 소나무 벌채지는 내년 봄에 편백나무 등으로 조림을 실시해 점진적으로 수종갱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제거된 소나무 피해목을 절대로 이동시켜서는 안되며 만약 임의로 이동하다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입산 및 산책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역은 약 285ha에 이르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1만본을 벌채해 파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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