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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수 대표, 축구 재활용 아이디어로 대상

“저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06 11:53:01 2015.11.06 11:53:0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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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군산 유소년 스포츠 교육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포츠제이 채윤수 대표가 최근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2015 스포츠산업 창업올림피아드'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한 것.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재로 열린 이 행사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245개팀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끝에 채 대표가 대회 주인공이 됐다.   채 대표는 축구화의 주소재인 가죽을 재활용해 지갑과 패션 팔찌 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채 대표는 그 동안 축구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선수들이 사용한 낡은 축구화가 그냥 버려지는 것은 아깝게 생각, 여러 방안을 모색한 끝에 이 같은 아이디어를 착안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채 대표의 업사이클링은 중고품을 재활용한다는 점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궁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 대표는 “큰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창업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에서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활동과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채 대표가 이끌고 있는 스포츠제이는 전국적으로는 드물게 스포츠형 협동조합으로군산의 유소년 스포츠 활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클럽이다.   지난 2011년 ‘군산주니어사커’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곳은 1년 뒤인 지난 2012년 어린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 그리고 행복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 종합스포츠클럽으로 새롭게 도약했으며 기존 축구교실에서 유아체육, 계절스포츠, 인라인, 농구 등으로 확대됐다.   한편 이곳은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으로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모한 ‘2014 협동조합 우수사례’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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