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허브 군산FS가 풋살 프로리그에 참가하며 군산의 스포츠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드림허브 군산 FS소속 유상은(26)선수가 풋살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 유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14일 몽골에서 열리는 2015 AFC 풋살챔피어십 동아시아예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유 선수는 다른 국가대표들과 함께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초에서 축구를 시작한 유 선수는 현재 제이스포츠 지도자와 선수를 겸하고 있다. 드림허브 군산 FS에서 맡은 역할은 스트라이커. 유 선수는 드리블(개인기)과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유 선수는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이상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관련 전주 매그풋살과 더불어 도내 유일한 프로팀인 드림허브 군산FS는 지난 2013년 6월 창단했다. '스포츠 제이'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창단한 팀으로 현재 국내 최상의 프로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풋살은 1930년 우루과이의 후앙 까를로스 쎄리아니가 창안했고 그 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YMCA 청소년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현재 전세계 약 2500만 이상의 인구가 즐기고 있는 명실상부한 독립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