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온, 한겨레 주주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군산YMCA가 후원하는 ‘안도현 시인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이 14~ 15일 양일간 진행된다. 서울시청 및 익산에서 출발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군산청소년수련관에 집결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점심식사 및 한겨레주주 전국모임을 가진 후 군산 문화 여행을 떠난다. 여행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신흥동 일본식가옥, 고우당, 동국사, 초원사진관 등으로 이뤄진다. 저녁식사 후에는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군산청소년 공연단 BURST, WICKED의 댄스공연과 안도현의 ‘가을 시의 밤’ 토크쇼가 열린다. 김관영 국회의원, 고은영 군산YMCA 이사장의 인사말도 있을 예정이다. 15일은 숲 해설사와 함께 월명산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전주로 이동해 한옥마을 일대 문화 답사 및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마지막으로 안도현 시인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