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군산유일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산의료원은 98.6점의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우리나라 사망률 1위 질환인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에 따라 예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속한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영진 원장은 “군산의료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진이 24시간 뇌졸중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공간해상도와 초고속 촬영기능을 갖춘 최신 다중 검출기 전산화 단층촬영(MDCT)로 교체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돼 내년에는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