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질병을 일으키는 해충 및 매개모기의 월동기를 맞아 12월부터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사계절 방역소독 강화에 따라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최소화해 시민건강증진 및 살기 좋은 건강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방역 기동반 2개반 8명을 편성해 대형·복합건물(공동주택 등) 185개소에 대해 지하 공간 등에는 성충구제를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물웅덩이(정화조, 집수정)에는 곤충 성장 억제제를 투입해 유충구제 실시 등 겨울철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봄철 해빙기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염병 없는 깨끗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