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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동 해돋이 공원서 색다른 추억을

(사)군산발전포럼 (의장 최연성/군산대교수)은 군산시민이 좀 더 가깝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신년을 계획 할 수 있도록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선양동 해돋이 공원에서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를 개최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2-30 18:09:07 2015.12.30 18:09: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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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산발전포럼 (의장 최연성/군산대교수)은 군산시민이 좀 더 가깝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신년을 계획 할 수 있도록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선양동 해돋이 공원에서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를 개최한다 선양동(先陽洞)은 ‘먼저 해를 맞이하는 동네’ 라는 뜻을 가진 지명으로 해발 50m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돋이 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곳은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주인공 초봉이가 살던 곳이자, 조정래 소설 ‘아리랑’의 배경이 된 곳으로 문화콘텐츠가 풍부해 월명동 근대문화를 관람한 관광객과 같이 해돋이를 하기에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연성 의장은 “선양동은 군산의 동서남북을 다 관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월명동 경관 위주의 근대 문화 관광 사업의 한계를 딛고 당시 조선인의 삶과 항일투쟁을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며 “이를 연계한 관광코스로 개발 할 경우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는 이번 행사의 점검을 통해 연중 상설운영 및 근대조선인의 삶을 조명하는 문화제로 진화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는 37년 전통의 극단 ‘집편’ 대표인 최경희 배우(군산여고 출신)의 신년해돋이 축시, 연세대 윤기훈 교수(군산고)의 축가 등 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송석 진순화 작가의 신년휘호 200점 선착순 배포 등 재능기부도 함께 이루어 지는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드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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