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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따른 건강관리 당부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1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1-18 09:54:51 2016.01.18 09:54: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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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1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른 병이며, 38˚C 이상의 고열, 근육통, 두통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인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에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심장질환, 폐질환 등 고위험군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 시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 악화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받는 것이 좋다.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백신 소진 시까지 군산시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확인 방문은 예방접종실 (063-460-3244~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되는 만큼 예방을 위하여 손 자주 씻기, 기침예절(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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