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창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이 신임 군산시 테니스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군산시 테니스연합회는 최근 수송동 모 음식점에서 대의원 총회를 갖고 제15대 연합회장으로 김규창 지부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과 신명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군산 테니스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대승적인 견지에서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인화단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일을 하다가 잘못하는 부분이 생긴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빛은 그냥 발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태워져야 한다”며 “테니스인들이 열정을 불태워 테니스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에 조그만한 빛을 비출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규창 회장은 군산상공회의소 특별위원, 법무부법사랑군산 자문위원, 한미친선협의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