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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발전과·우수한 심판 배출 앞장

유영태 군산시축구협회 자문위원이 올해도 대한축구협회에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1-28 10:00:23 2016.01.28 10:00: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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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태 군산시축구협회 자문위원이 올해도 대한축구협회에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심판(분과)위원회에서 위원직을 또 다시 맡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연속 유임하고 있는 것.   앞서 그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위원직을 수행 한 바 있다.   심판위원회는 국내 7000여명의 심판들의 교육과 배정, 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심판 위원회는 정해성 위원장을 주축으로 총 1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축구에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곳 위원회는 심판 승강제, 심판 배정 자동화 시스템 등 심판정책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심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유 자문위원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심판위원회 위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에서 심판위원회 위원은 유 자문위원이 유일하다.   유 자문위원은 지난 1980년 대한축구협회 심판으로 입문했으며 1996년부터 2002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과 K-리그 전임심판으로도 맹활약했다.   (심판)은퇴 후에도 후배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는 등 축구와의 연은 계속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몇 안되는 1급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유 자문위원은 지난 13년간 전국을 누비며 우수한 심판을 배출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유니버시아드 대회, 전국체전, 초중고대학부 각종 토너먼트 대회 등에서 심판 총책임자로도 맹활약을 펼쳤다.   유 자문위원은 “올해는 한국축구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축구연합회가 통합을 이루는 만큼 주어진 환경과 여건 속에서 맡은 바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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