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월하리 소재 월하 게이트볼장이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양용호 도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월하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497㎡에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사계절 운동이 가능하도록 인조잔디 시공으로 건립돼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동안 공원부지 내 열악한 시설 속에서 운동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형춘 군산시 게이트볼협회장은 “군산시에 들어서는 10번째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의 축하와 함께 날씨와 관계없이 사계절 게이트볼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다가오는 도민체전에서 반드시 우승을 해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게이트볼장이 건강과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