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위탁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혜순)가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채소편식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군산지역 220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센터 등록 급식소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교육과 센터 내 교육장으로 찾아오는 튼튼나라 깨끗이네 방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현장 방문교육은 어린이의 채소 섭취율 증대 및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3~4세) 채소도장 쾅쾅, 치아 속 충치균을 잡아라 △(5~6세) 바다채소 이야기, 반짝반짝 깨끗한 손 △(6~7세) 전통이랑 절기랑,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8~13세) 골고루 먹기, 식중독 예방하기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센터 내 어린이 전용 교육장인 튼튼나라 깨끗이네 방에서는 ‘꼬깨의 튼튼농장’이라는 주제로 동물농장, 과일농장, 채소농장을 방문해 보고 직접 채소와 과일을 수확해보는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한 교육을 통해 채소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친숙도를 높여 어린이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