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초∙중)가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우승컵의 주인공이 하나둘씩 가려지고 있다. 올해 금석배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30여 개팀이 출전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열전을 치루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초등학생 저학년 페스티벌과 중학생 저학년부 결승전이 치러졌다. 그 결과 초등학생 저학년 페스티벌에서는 경북포철동초가 전북현대 유소년 U12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또한 중학생 저학년부의 경우 성남FC U-15와 고양자이크로FC U-15가 팽팽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고양자이크로FC U-15 3대 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