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진 레저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승마를 체험 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군산 최초의 민간 승마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산면 고봉리에 위치한 피터팬 승마캠프(대표 김경환)는 도시형 승마장으로 4억4,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계절 승마가 가능한 실내승마장과 야외 체험장, 마사 및 말 이색 카페 등을 갖춰 정식 개장을 하고 회원모집에 나서고 있다. 김경환 대표는 "웰빙문화 확대로 승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마치고 학생교육 및 재활훈련, 체험승마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산시민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지역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군산시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마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 함양 등의 효과가 있고, 전신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성장기의 신체균형 및 자세교정, 성장발달 등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 받아 평생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