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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화상병 사전예방 발 벗고 나선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가 배 농가에 사전방제용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3-07 10:06:30 2016.03.07 10:06: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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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병에 감염된 과수(자료사진: 군산시)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가 배 농가에 사전방제용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천안·화성·제천 등 일부지역 과수에서 발생한 화상병의 추가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을 신청한 배 농가에 약제를 지원해 동계방제와 함께 사전방제를 실시하는 것. 화상병(火傷病, 영명 : Fire Blight, 학명 : Erwinia amylovora)은 주로 사과·배 등에 발생하며 작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되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준다. 화상병에 발병된 나무는 급격히 고사하며 전염속도가 빨라 발병과원은 과원내 식재된 나무 전부를 매몰해야 한다.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는 배꽃 개화 전까지 방제 가능하며 기계유유제(3.2~3.11)와 혼용살포가 가능하나 석회유황합제(3.28.~4.8.)와는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약해 발생이 없다. 친환경 재배 농가는 석회유황합제 또는 보르도액을 1회 살포해 화상병을 예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일단 병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기에 알맞은 작업과 처리를 통해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화상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454-5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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